6일 새벽에 발생한 지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이에 지진이 일어났어요. 지진 강도가 7.8인데요. 지진이 일어난지 하루 만에 사망자가 7천명 이상 늘어났다고 해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 강도가 7이상 일어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에 위치해 있거든요, 두 나라 모두 과거에 큰 지진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1900년대에도 일어난 강도 7 지진
튀르키예에서는 이스탄불 주변, 마르마라 지역을 포함한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1999년에는 강도 7.4의 지진이 일어났고, 아주 큰 피해를 입히고 1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죠.
그 이후로, 2020년에 에게 해에서 규모 6.7의 지진을 포함해서 지진 피해가 있었어요.
시리아에서도 과거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요.
1957년, 규모 7.1의 지진이 알레포에 일어나서 4,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어요.
최근 몇 년 동안, 그 나라에서 몇 차례 더 작은 지진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광범위한 피해나 인명 손실을 야기한 지진은 없었어요.
이번 지진 피해가 클거라고 보고 있어요. 2015년 네팔에서 이번과 비슷한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망자가 약 9천명 정도 나왔는데요. 이번에 일어난 지진도 네팔처럼 만 명이상 생길거가 보고 있어요. 문제는 현재 겨울이기 때문에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있는 사람들이 추위로 인해 생명이 많이 위험할거라고 보고있어요.
문제는 사람들을 구조할 인력부족인데요. 시리아의 경우는 구호품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걸쳐야 한다는 방침때문에 국제사회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독일은 러시아가 나서서 시라아 정부를 설득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될 지 많은 고민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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